예전 대타 미쿠 때도 그랬지만 이 작가는 정말 야구를 좋아한다는 것이 곡에서 팍팍 느껴집니다.
가사는 일본야구 기준이긴 하지만, 아마 야구를 좋아하여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전부 공감할 듯 싶어서 자막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가사 자체가 진짜 '맞아맞아'할만하죠^^
안되는 팀은 어느새보면 개막 때와 중간 때의 멤버가 너무나 틀립니다.
선발이 중계로 가는 경우도 비일비재.
남은 시합 전부 이기면 우승 -> 아직까진 자력 우승 가능^^
남은 시합 전부 이기면 A클래스 -> 일본에선 각 리그마다 6개팀이 있는데 1~3위를 A클래스라 합니다. 이른바 상위진
남은 시합 전부 이겨도 B클래스 -> 4~6위가 B클래스입니다.
이렇듯 조금씩 내려가는 것이 재미있으면서도 씁쓸합니다.
끝까지 긍정적으로 응원해주는 미쿠의 태도도 나름 곰씹어볼만 하죠
아무튼 자잘한 네타 소개
1절 끝나고 나오는 [우연이야!]는
올해 시카고 컵스로 가있는 후쿠도메가 처음 활약했을 때 어떤 미국인 관객이 들고 온 패킷입니다.
'네 활약은 우연이야'가 아니라 자주 쓰는 응원 멘트 'Its Gonna Happen' 을 번역기로 돌린 것을
그대로 붙여온 것이죠. 아무튼 즐거운 해프닝.
바로 2절 첫가사 오픈전(시범경기)에서는 좋던 선수 어디갔냐? 의 배경화면
스포츠 신문 처럼 꾸며져있죠. 그 내용은
[연일 맹타상(1경기 3안타이상). 오픈전 타율1위 독주
올해는 한층 틀리다! 카가미네 린 개막 1군
(렌도 호투)
12시합연속안타. 타율 .370
도아라가 한신으로 이적 (->2면)
히로유키 사진집 발매 (->25면)]
입니다.
야구 보다보면 꼭 시범경기에서 힘쓰고 정작 시즌에선 사라지는 타자가 꽤 있죠^^;
올해는 한층 틀리다! <-이런 것도 전형적인 스포츠 신문
밑의 도아라는 니코니코에서 인기자이자 실재 쥬니치 드래곤즈 마스코트입니다. 실재로 이적같은 것은 불가능
히로유키는 2ch 주인^^
그 다음 가사인 외국인 용병 건도
[현역 초대형 메이져리거
보컬로이즈(이 노래 오리지널 팀) 카이토 획득
최속 160km/h의 강속구가 무기
계약금 5억
도날드가 FA선언 ->2,3면
니코니코동화 폐쇄]
용병은 말 그대로 적응이 문제이므로 실재 현역에 실력 좋은 메이저리거가 와도
실패한 경우가 종종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진짜 초대형이 온 경우는 없었지만.
그나저나 카이토가 이런 역이군요;
밑의 도날도는 역시 니코니코 인기자 중 한명
'미쿠는 내가 키웠다'는
어느 한 감독 흉내AA같은데 잘은 모르겠고-> natsue님이 리플로 원 재료를 알려주셨습니다.
호시노 감독이 자주 하는 말이라더군요.
'투수 데니!' 는
조사해보니 굉장히 즐거운 네타취급이던데, 아무튼 가사에서의 감독은 야마시타 다이스케. 일명 다이쨩으로 불리는 감독이고
데니 투수는 한마디로 불안불안한 불펜 투수입니다. (실재 스탯은 제가 모릅니다만)
요즘 말로 하면 '작가'? ^^
그런 데니를 중요한 장면에 계속 내보내는 감독의 지휘가 의미불명하다는 거겠지요
http://enjo.eek.jp/www.base.luu.jp/daichan/faq.html
조사하다 알게 된 관련 AA스레인데 한번 쯤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2절 끝나고 쉬는 부분에 나오는 역전 AA는 굉장히 유명한 것이죠.
'목욕은 역전 플래그^^'
팀명은 아마 보컬로이즈 VS 니코니코 같은데
아무튼 9회말에 응원하는 팀이 여유롭게 이기도 있어 안심하여 잠깐 딴짓하고 왔는데
역전 끝내기 당했던 경험은 간간히 있으실겁니다. 저도 몇번 있는 편이고^^;
마지막 미쿠 우승은..
[드디어 미쿠가 하늘을 날았다!
하츠네 우승
환희의 헹가레! 비원의 V!
하츠네미쿠 전국 파 빨리먹기 선수권에서 당당히 우승!]
입니다^^;
아아~ 야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