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욕의 반은 음과 양의 통곡 ~음욕은 교복 아래에~




*愛欲の半ば、陰と陽の慟哭 ~淫辱は制服の下に~
제작사 : AIL
발매일 : 2009/01/30
http://www.ail-soft.com/aiyoku/pro_aiyo_top.html
http://www.getchu.com/soft.phtml?id=596065


스토리가 중요하진 않지만,
네타바레 주의


후타나리물이 좋은 이유는 역시 현실에선 불가능한 판타지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여자-여자이기 때문입니다.

재미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는 이 판타지 곧휴를 이용한 시츄에이션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그리고 신선한지인데
이 작품은 적어도 크게 겹치는 부분이 없는 듯 합니다.
에로신 수가 적은 것이 아닌데, 그럭저럭 모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주 간단한 2지선다형 선택기 3,4번으로 엔딩이 갈리는데
메인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마리 빼고는 모두 엔딩이 2개해서 9개의 개별엔딩.
그리고 마지막에 볼 수 있는 10번째 하렘엔딩이 있습니다.
선택기가 적은 데다가 직관적이고, 한번 엔딩을 보면 힌트까지 제공하니 아주 가볍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한 루트마다 1~2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 엔딩은 첫 번째가 해피엔딩. 두 번째가 배드 엔딩입니다.
마리는 세번째도 일단 배드엔딩이군요.

해피엔딩은 조금 핀트가 벗어나긴 했지만, 일단 평범한 순애 느낌이고
배드 엔딩은 보통의 아일 퀄리티입니다.
능욕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카오리 배드 엔딩은 완전 예상 밖이라서 뿜었습니다.
카오리의 그 대사를 듣고 '설마 2개 달리지는 않겠지'라고 간단히 생각했던 제가 우습더군요^^



스토리로 들어가면... 일단 주인공이 갑작스런 후타나리가 되는 것은 나름 개연성을 맞춰놨습니다.
이건 플레이하다보면 대강 눈치 챌 수 있지만
카오리루트로 가면 확실히 나오기 때문에 카오리 루트는 첫번째로 엔딩 보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첫번째는 일단 메인 히로인인 마리가 가장 좋습니다. 평범하니.

또한, 반전이랄 것도 없긴 하지만... 정체가 수상한 인물이 하나 있습니다.
카오리 루트에서는 대놓고 나오고, 다른 루트에서는 '?'로 아주 조금씩 언급을 하니
이것때문이라도 역시 카오리 루트를 나중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이 인물의 정체를 알기는 매우 쉽다는 겁니다.

일단 간단한 소거법.
스토리 중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워낙 적습니다.
그 중 수상한 인물은 단 한명... 흠^^

그 인물을 수상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루트에서도 가끔 보여주는 모습이
바로 대놓고 이놈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전이랄 것도 없지요.


그나저나 스토리 중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주인공과 마리 사이에 아주 중요한 아이템인
'테니스'가 다른 루트에서는 별 의미가 없고, 마리 루트나 사쿠라 루트에서도
마지막에나 좀 쓰일 정도 이기 때문에... 아무튼 스토리는 그냥저냥 납득하면서 가면 됩니다.
카오리루트에서 밝혀지는 진실 또한 뜬금없긴 마찬가지고...

그리고 주인공은 이사를 갔다가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다는 설정인데
아오이의 우정이 지나치가 강하고(뭐, 이건 아오이 루트가면 약간 설정으로 납득가능)
사쿠라의 동경 역시 지나치게 강력합니다. 얼마 보지도 않았을 텐데.
그렇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림은 스탠드CG가 그리 마음에 들진 않지만(특히 입부분)
이벤트 CG는 적어도 평균 위 수준은 됩니다.

음성은... 일단 성우분들이 괜찮지가 않아서 그냥저냥 넘어갑니다만
뭐... 못 들어줄 수준은 아닙니다.

에로도가 맨 처음 언급한 대로 꽤 괜찮은 편입니다.
어차피 그런 게임이나 에로조차 낮으면 의미가 없긴 하지만.
상황설정도 좋은 부분이 많고, 텍스트도 괜찮습니다.
길이도 너무 길지 않고, 짧지도 않고... 간만에 읽으면서 만족했네요.
요즘 에로신은 보통 졸거나 스킵했는데..

다만, 후타나리가 되면 매우 큰 성욕이 생긴다.
후타나리의 곧휴는 일단 크리토리스이기 떄문에 매우 민감하다.
같은 경우는 후타나리물의 정석인데다가,
에로신의 방향이 이걸 이용하는 것이 많아서 조금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후타나리물이 워낙 없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일단 무조건 추천합니다.
완성도가 낮은 것도 아니고, 보통 정도는 되니 충분히 만족하실 겁니다.

그 외, 저처럼 백합이나 레즈 좋아하는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저는 후타나리를 어차피 백합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백합 우선인데
엔딩에 아주 좋은 게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추천도 : 84/100



이하는 각 캐릭터 잡담. 네타바레 있습니다.
대놓고 엔딩누설하니 즐기실 분은 주의를.























*주인공 사라는 일단 크게 튀는 캐릭터가 아니고
선택기에 따라 행동이 바뀌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텍스트가 읽어집니다.
당연하지만 각 캐릭터 해피엔딩에선 행복해지만
배드엔딩에서는 쌍으로 같은 꼴로 불쌍하게 됩니다.


*메인 히로인 마리를 처음으로 공략해서 다행으로 생각한게
중간에 매우 즐거웠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사라가 이사간 후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 도와준 카오리에게
몸도 마음도 다 바쳤다는 건데, 덕분에 비처녀.
처음 사라의 곧휴를 보고 능욕후 바로 이 마리-카오리 신이 나오는데
아~ 이거 재밌더군요.
사라->마리->카오리(->사라)이 부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어차피 스토리는 별 볼일 없어서 그다지 살아나는 설정도 아닙니다만.
마리-카오리 신 덕분에 불이 붙어서 즐겁게 플레이했네요.

해피엔딩은 청춘 테니스.
배드엔딩은 사라 교통사고로 사망->시간->나도 네 뒤를 따르겠어 자살로
약간 썰렁~ 하더군요.

그나저나 교통사고로 죽을 정도면 시간 하고 싶어도 육체가 맛이 가서 못할 텐데..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게 해피엔딩하고 뿌리는 같기 때문에 해피엔딩 루트서 기적적으로 큰 부상은 없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해피는 살고 여기는 죽으니...)

또 다른 배드 엔딩은 아오이 루트에서 파생되는데 수간으로 정신 파괴.


*또 다른 친구인 아오이는
해피엔딩에서도 강간당하는데(주인공 포함), 이것 관련 이벤트가
상당히 현실성이 없어서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면 됩니다.
엔딩 자체는 상쾌.

배드 엔딩은 전형적인 능욕정신파괴입니다.

솔직히 아오이보다 같은 성우가 연기하는 유리양이 더 좋군요.
목소리 차이는 없지만.


*후배 사쿠라는... 위에서 말했듯이 알고 지낸 시간이 짧은데
주인공을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것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 약간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그냥 애초에 이런 설정이다 하고 생각하면 OK.

다른 루트들은 정신나간 후타나리 이야기이지만
이 아가씨 해피루트는 거의 백합 연애이야기 같아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특히 해피엔딩은 정말 현실에서 있을 수 없어서 유쾌 상쾌.
법적으로 결혼이 불가능 할 것 같은데 결혼한 것이나
주변에서 축복해주는 것이 현실성이 없지만, 어떻습니까~
귀여운 커플인데. 저도 행복해졌음 하는군요.

엔딩 후가 가장 궁금하기도 합니다. 엔딩에서 사라와 사쿠라가 직접 언급하기도 하지만
과연 이 둘의 아이는 부모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배드엔딩은 전형적인 치한게임의 배드엔딩.


*카오리가 후타나리라는 것은 마리 루트 플레이하면서부터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 아가씨는 선천성 후타나리.
그리고 카오리 루트 해피엔딩에서 밝혀지는 비밀로 인해
어째서 주인공 사라가 후천성 후타나리가 되는지 그럭저럭 걸맞는 근거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핵심 중의 핵심이니 패스.

배드엔딩은 전형적인 촉수물 배드엔딩.
설마설마 했지만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위에 적었듯이 고작 곧휴 2개를 생각했었는데, 아쉽군요^^

흔히 있는 어른 캐릭터답게 해피엔딩도 딱히 해피는 아닙니다.
어설프게 여운을 남기는 엔딩

그리고 이것도 적었듯이 수상한 인물이 유일하게 정체를 들어내는 루트입니다.
어차피 별 건 없지만서도.


*나열한 배드 엔딩 보면 시간(자살), 감금, 수간, 치한, 촉수로 참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 만큼 신들도 약간씩 독립 성격을 띄고 있지요.
이런 점도 이 게임을 즐겁게 만드는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덧글

  • 미스트 2009/03/03 19:44 # 답글

    수, 수위가.. .... ...약간 위험하지 않을지 ㅠ_ㅠ
    안좋은 일 있으시면 안되지 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데프콘1 2009/03/03 22:48 # 답글

    우왓 후타나리. 이글루스 알바 조심하시라능 그나저나 수간이라니 대단하군요-_-;;
    일부 의견에 따르면 수간을 찍는 오크나 동물들의 경우에도 원치 않게(발정제 사용) 인간 여자와 하게되니 강제 성추행이 아닌가 하더군요.
  • song0319 2009/03/04 18:00 # 삭제 답글

    내공부족 ㅠㅠ
  • Kurame 2009/03/04 21:49 # 답글

    굽신굽신 유령 블로그에서 링크 납치해갑니다.
    근데 님 수위 좀 위험하지 않은지...덜덜
  • apzero 2009/03/05 17:26 # 답글

    미스트>대체적으로 섬네일만 남기지 않으면,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더군요.
    걸린다 해도 갑자기 날려버리는 않겠죠 설마;

    데프콘1>확실히 자기 의사와 상관이 없으면 성추행이긴 할 것 같군요.
    그 쪽 의사를 우리 인간이 알 수는 없지만;

    song0319>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겁니다^^;;

    Kurame>링크 감사합니다.
    섬네일만 안나온다면 안 걸린 확율은 꽤 높죠.
    이것도 그리 수위 높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역시 한국에서는 좀 위험하긴 할지도 모르겠군요..
  • dumeed 2009/07/24 12:55 # 삭제 답글

    사라와 마리 배드엔딩 보니깐 눈물나던데요... 계속 플레이중...

    잘 읽었습니다 ㅠㅠㅠㅠㅠ
  • 2010/06/13 19:5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2/16 18:0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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