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絶對零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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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백합계로 모에하는데 말이지... 4-2
件 [뭐야wwwww 괜찮아? wwww]


한손을 들어 괜찮아, 라는 뜻을 전하였고,

다음 순간 들려온 말은


件 [그래서, 좋아하는 여자가수는 누구? w]



...............나

‘가수’ 부분을 놓쳤던 모양.

바보 아닌가 하고 약 1시간 ㅅ(략


그리고 밤도 더욱 지나


어깨 굳은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

서로 평소 피곤하니까, 주물러주자는 제안을

그 아이가 해왔다.


우선은 내가 그 아이의 어깨를 주물렀는데

만져보니, 어깨의 근육이 꽤 굳어있었다.


어깨가 굳은 것에 대해 말했더니


件 [그렇지? www

    가슴이 있으면, 이렇게 되니까 힘들다고~wwwww]


라고 답해왔다.


과연, 확실히 가슴이 있는 사람은 어깨가 굳기 쉽다고들 하지.

하지만 그것은 나하고는 인연이 없는 세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문득 정신 차리니, 내 아래쪽에서

웃으면서도 고통스러워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件 [잠, 아파, 아프다고www]


나, 무심결에 손에 힘을 줬던 모양.

이것은 실례했군.



...그 아이는 가까이 있어 좋은 향기가 났다.


...안아볼까, 어떡할까 등 주무르면서 생각한 끝에,


헤타레한 나에게는 그것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전해주지.


끝나고 다음은 내가 마사지 받기로 했다.

그 아이는 마사지를 잘 해서

그야말로 극락이라는 것을 만끽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왜인지 그대로 눕게 돼서 허리까지 마사지 받게 됐다.


件 [OO, 날씬해~!

    ...저기, 뭘 먹으면 이렇게 되는 거야?]


나는 뭘 먹으면

가슴에 살이 가는가 알고싶은데...


某 [...야채와, 적당한 운동을 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마사지를 받으면서 말했기 때문에

말이 중간 중간 끊기고 만 나.


件 [흐음....... 그게 잘 안되니까

    다이어트는 힘든 거지~~~! www]


그렇게 말하며 허리에 있던 손을 옆구리로 밀착시키는 그 아이.


(왜지,

    왜 간지럽힘을 당하는 거지 나는!?)


그렇게 생각은 하면서도

옆구리의 간지럽힘에 전혀 내성이 없는 나는

그 아이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 당할 뿐이었다.


583

마마마마사지에서 간지럽힘으로 이행하다니 완전 러브러브커플 우우

어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wwwwwwwwwww


584

某 x 件에게

격 말라아아앙!!

크아아아아아우아아아아


585

쵸wwwwww 너희들 진정해라

어버버버버버버wwwwwwww


그리고 계속 간지럽힘에 당하여 빈사상태로 빠진 나를 보고

만족한 것인가, 그 아이는 웃으면서 손을 놓았다.

반죽음이 된 나를 보고, 그 아이는 손가락질하면 가볍게 웃은 후

[우와~...]라고 말을 했다.

무슨 일인가, 하고 열이 오른 몸을 깨우기 위해 가만히 쳐다봤더니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는 그 아이.


某 [.....뭐, 하려고, 하는거야....?]


고, 어깨로 숨을 쉬고 있자, 무언가 감탄한 듯한 얼굴로


件 [아니~ 아니~. 그 모습, 아주 야한걸 OO wwwwww]


...내 복장을 새삼 확인하니

전반적으로 흐트러져 있었다.

특히 위험한 것은 치마였다.

허벅지까지 보이고 있어서, 속옷이 보이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고,

스스로 말하기도 뭐하지만 상당히 조심성 없는 모습으로 누워있었던 것이다.


件 [자, 찍을게~! OO! 시선은 좀더

                야한 느낌으로 해줬으면 하는데~w]

某 [...잠깐, 안돼. 하지마...]


물론 찍는 다는 것이 농담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모습이 부끄러워서 치마만이라도 제대로 하려고

필사적이었던 당시의 나.


...그 아이, 지금 뒤돌아 생각해보니

의외로 사디스트일지도 모르겠다고 문득 느꼈다.


594

...

......

..........


596

도대체 몇 명을 현자로 할 셈인가 某는wwwww


606

이 말랑말랑한 감정을 언어화할 수 없어요. 선생님!


608

>>606


말랑말랑은 그만두어, 너희들.

부끄럽다고 했지...


그 일이 끝났을 무렵은 벌써 2시가 지나 있었다.

한바탕 일을 벌였으므로, 둘 다 조금 지치고 말았다.

그래서 휴전하는 김에 가위바위보해서 진 쪽이

편의점에 가 과자를 사오기로 했다.

[...둘이 같이 가자] 같은 것을 제안했지만

그 아이는 [그래서는 게임이라 할 수 없잖아w]

며 왠지 의욕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할 수 없이 승부했더니,

웬걸 내가 이기고 말았다.


집주인을 가게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방금 전의 간지럽힘 건도 있고 해서

[갔다와w]라고 손을 흔드는 것이 가능했다.



...그렇게, 방에 혼자 남은 나.

뭘 할까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그 아이가 자는 침대가

                눈에 확 들어왔다.



그것이 눈에 띄었을 때... 뭐라 할까... 그...

저질스럽지만... 흐흐... 두근두근...... 해버리고 말아서


616

무슨 살인마냐w


620

흐흐... wwwwwwww

하나하나가 다 귀여워wwwww


621

킁킁했더니 집주인 돌아왔소이다의 권


622

>>621

그것은 그것대로.... 흐흐....


624

넘쳐흐르는 말랑말랑파워가 밖으로 세어 나오기 시작했군www


눈 앞에는 그 아이의 침대

집주인은 없고.


.......조금 쯤은, 뛰어 들어가고 괜찮지 않을까?

아니, 그러면 안 되지.. 나.


그 때, 나의 마음속에서는

                선과 악의 다툼이 이미 시작돼있었다.


626

안돼wwww 모에해서 죽을것 같아wwwww


627 (ID:PSmsnEXW0)

뭘 참고 있어, 너는 지금, 뛰어 들어도 돼!!!!


628

YOU CAN DIVE!


629

어찌할 건가!?


633

자, 어떡할 거지? 어떡할 건가 某!?


634

某의 문장을 보고...

그래! 나는 드디어 발견했다! 문화의 진수를!!


(627하고 634는 스크라이드 네타인듯^^)


선은 악에게 패했다.

참패였다.


...그 아이가 근처의 편의점에서 돌아올 때까지

약 20분정도(거리적인 의미로)


즐기자


그 아이를 껴안을 수 없다면,


적어도 그 아이의 향기를 껴안자고 생각했다.


일단 밖으로 나가, 그 아이가 진짜 사러

갔는지를 확인한 후에... 침대로 고.


치마가 주름지는 것을 각오하고, 침대 속에 들어갔다.


...굉장히 따뜻했다.


행복한 향기와 기분 편안한 따뜻함에 안겨있던 나.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울고 싶을 정도로 기분 좋았다.


654

문장을 보고 있는 이쪽도 슬퍼지는군.


655 (ID:PSmsnEXW0)

뭘 참고 있어!! 너는 지금 울어도 돼!! 울어도 된다고!!


663

처음은 병행해서 보려고 생각했지만

귀를 귀울일 때가 아냐!


666

처음은 병행해서 하려고 생각했지만

공부할 때가 아냐!


좀더 계속 이 감각을 맛보고 싶었지만,

나의 마음은 꺽어지려 하고 있었다.


기분은 좋지만, 괴로워.

나는 이렇게까지 약한 존재였던가...


그 아이가 나간 후 약 10분. 아직 돌아올 낌새는 없다.


정말로 울게 될 것 같아서,

남은 시간은 침대에서 나와 홍차를 끓이기로 했다.

...끓인 홍차가,

        평상시보다 쓰게 느껴진 것은 인상 깊었었지.


잠깐 기다려줘

뭔지 몰라도, 어제의 일을 생각했더니

화면이 뿌해서 어쩔 수가 없어.

화질이 내려갔다.

조금 쉬도록 할게.


676

某... 너 설마 울고...


687

완전히 사랑을 하고 있구만...

애절해.


688

某를 보고 있으면 가슴 한쪽이 꾹 오는 것 같아.


674

우리들은, 언제까지라도 기다릴께!

그나저나, 정말로 만화화하고 싶은데 괜찮습니까?


678

>>674

나도. 괜찮습니까?


기다리게 해서 면목 없군.

재개한다.


>>674>>678

아무 문제 없지만, 조건이 하나.

[우동게의 그림을 한 장 업]으로 오케.


695


696


700


홍차를 마시면서 생각했었어.


왜 이렇게 가까이 있으면서

그 아이를 만지는 것조차 할 수 없을까


그 아이는 나를 안거나 하지만, 나는 그걸 할 수 없어.


만지게 된다면 응석부리게 돼.


분명 이 마음이 멈추지 않게 되니까


그러니까 만지면 안 된다. 라고


하지만, 만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내가 있어.


나는 그 아이에게 있어 첫 번째가 아니어도 좋으니까,


단지 옆에 있어 줬음 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문득 정신을 차리니, 눈물이 맺혀 있었다.


홍차 속으로 방울방울 스며들고 말아,

분명 짜셔 마실 만한 것이 아니겠지.


오열이 세어 나오는 눈물이 아니라

단지 자연히 눈에서 방울방울 맺어지고 마는.


그러니까, 나로서는 막을 수 없어. 참을 수도 없어.


지금 돌아온다면 매우 곤란한 상태에 빠지게 되겠지만,

나의 눈물을 멈추지 않았다.


방석을 껴안고, 끊임없이 흐르는 눈물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언제까지고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것에 나는 살짝 곤란해하고 있었다.


그러고 있을 때, 인터폰이 울렸다.



...그 아이가 돌아오고 말았어.



---------------------------------

저번 파트 절단은 사실상 낚시^^
슬슬 절정 부분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아~ 안타깝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개그가 들어가는 점이 역시 좋습니다.
(스스로도 우동게를 이용하여 분위기 풀기도 하고)


첫번째 그림 '키마시타와-!'는
흔히 쓰는 KITA의 여성형에다 정중 '와'를 붙인 것으로
그림의 캐릭터는 스트로베리 패닉의 타마오입니다.
완전 백합캐릭터죠^^

오리지널 그림은
위킥스에서 aru님이 마침 리플에 달아주셔서 가져왔습니다.



↑ 요거.


중간 빨간 부분은 적었듯이 스크라이드의 카즈마 패러디.
ID 보면 아시겠지만, 같은 사람이 적는 건데, 상당히 적절하고 웃기더군요.

그리고 귀를 귀울이면은 아시겠지만, 컨트리 로드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문장상 귀를 귀울일 때 라고 돼 있는데, 혹시라도 헷갈릴까봐...
뭐, 밑의 공부와 비교해보시면 어떤 형식인지는 금방 감이 오실겁니다.


다음 5편에서 일단 마무리가 되고 6편이 마지막입니다.
얼마 안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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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pzero | 2008/09/24 22:09 | 잡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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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오렌지군 at 2008/09/24 22:24
으어어~으우어어어~~~ 결론은, 대체 결론으으으은?!
Commented by 다이다로스 at 2008/09/24 23:09
말라앙~~~~
Commented by 레아라 at 2008/09/24 23:19
하우우우우......
Commented by 세이하렘 at 2008/09/25 00:33
으으으으으으...... 너무 헤타레해...........
Commented at 2008/09/2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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