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2권 연속 읽어놓고 기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권은 일상 파트안에 '피레스'의 등장복선을 까는 것에 주력한 권이었습니다
사실 복선이랄 것도 없지요;; 너무 대놓고 하니.
또 여러 가지 시원한 떡밥을 던져 주고 있지요.
유지가 드디어 일반인의 한계를 넘어 성장을 보여준 점.
그러나 그 성장으로 인해 나온 유지의 불꽃의 색깔로 인한 당황.
인간을 모르기에 언제나 불안정한 마음만을 지니고 있던
플레임헤이즈 소녀가 드디어 지닌 확신.
'플레임헤이즈는 인간을 좋아하면 안돼?'
이 관련 부분 묘사는 꽤나 좋았습니다. 능글능글^^
아무튼 드디어 메인 히로인 샤나양께서 답을 얻으셨습니다.
이로서 요시다 카즈미양에게 지녔던 핸디도 사실상 소멸.
덕분에 이번 권 마지막에 그 마음을 한대로 모아
특대 고백을 하려는 찰나에....
우왕~~
여전히 멋진 절단마공이군요^^
그 외 일상 묘사에서 '학교'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온게 좋았습니다.
사실상 11권까지 오면서 처음 나오는 학교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전혀 활약이 없던 엑스트라들도 간간히 나오고
이름은 새로 얻은 캐릭터들도 꽤 많습니다. 이것도 즐겁더군요.
무엇보다 즐거웠던 점은...
제가 학창시절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아니, 저뿐만이 아니더라도 사실상 현실에는 거의 존재하기 힘든
학교축제를 다 같이 준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 만화&판타지는 이런 맛이 있어야지요~~
그리고 무대가 되는 이 학교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주인공 일행의 인식도 상당히 유쾌했습니다.
작중작이라~ 운치있군요~
이번 권은 특히나 제가 샤나를 보는 이유에 부합되는 권이었기에 만족입니다.
풋풋하고 달달한 연애질은 역시 보기 좋습니다^^
낯부끄럽니만~~
다음 권도 기대해봅니다.
저야 사실상 내용은 거의 다 알고 있지만^^;;
이번 권의 떡밥을 삮히는 일은 없을 거라 즐거울 겁니다.
추천도 : 9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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