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기마 20권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한글로 보니 편해서 좋긴 한데, 어투가 굉장히 마음에 안들어서
어쩔 수 없이 '끌끌~'거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유에같은 특수말투는...)
그리고 하나 굉장히 마음에 안드는 점.
20권 최고의 이벤트인 치사메 관련 에피소드에서
치사메를 전부 '치우'로 바꿔났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이 났습니다.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름을 저렇게 부르기로 했나하고
급히 원판 20권을 확인해봐도 역시 치사메라 부르더군요.
치우나 치사메나 어차피 한자는 같지만서도...
치사메는 본명, 치우는 넷아이돌일때의 이름이라는 형식이 정해져있는데.
번역자분이 얼마나 작품에 애정이 없으면 캐릭터의 이름이
언제 어디서 바뀌는지도 모르고 있을까요.
한국에서도 잡지에 먼저 나오고, 이후에 단행본이 나오는 형식인데
아무도 지적 안해줬나 보군요.
아무튼 이건 누가 뭐라해도 번역하신 분이 잘못 한 거라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뭐, 책은 재미있으니 추천^^
2. 위벨 블라트 6권
상당히 오랜만에 나온 느낌의 6권.
아무튼 내용적으로도 일반 포태백편의 중심으로 순조롭게 가는 느낌이고
여전히 판타지의 서사이야기를 보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케인첼에게도 빛이 보이고(본인이 원하지 않는다 해도...)
아토도 케인첼의 파트너에 어울리게 진화했으니 다행.
그리고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아가씨 캐릭터가 참 마음에 드는군요^^
현재 흐름으론 아직 아무 말도 못하겠지만... 케인첼에게 넘어갈 것 같기도 한데;
덤으로 위의 네기마에 이어서 굉장히 마음에 안 드는 장면이 있는데...
책 초반부에 아토가 빈사상태에 놓이고, 케인첼이 치료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게 원래는 컬러 페이지로, 물론 책으로 됐으니까 흑백버젼으로 치환이 됐지요.
아무튼 작가분이 컬러 페이지라고 상당히 기합을 넣은 모양인데
덕분에 '수정'이 됐습니다.
아토의 한쪽 가슴을 보면 굉장히 수준낮고 어설픈 스크린톤이 붙어있는 게 정말 짜증나더군요.
2~3페이지에 걸쳐 3번인가 그런데...
제가 원판은 안봐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좀 나와봤자 유두 반노출정도 일 것 같은데(옷이 붙어있긴 합니다)
다른 전연령 학교 러브 코미디 만화에서 유두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데
이 만화는 어둠의 포스 풀풀 나고 피가 흘러 넘치는데, 이런 거나 수정하고...
에휴~
(...이전권들부터 수정은 있어왔지만, 이번 권은 너무 스크린톤 수준차이가 나서;;)
아무튼 일본어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러면 굳이 원판을 살 필요가 있을지
요즘 가격 차이도 안나는데.
3. 사키 1권
소문 자자한 모에 마작만화.
일단은 잡고 묵직한 두께에 놀랐습니다^^
작화는 뭐, 어정쩡한 앤솔로지 코믹수준입니다.
컬러 페이지는 꽤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것도 어찌보면 사기작품이군요.
본 페이지에서 모에할만한 부분은 사실 꽤 적습니다.
내용적으로는 괜시리 대폭소(笑)
아아~ 역시 만화는 이래야 제맛이지요.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말도 안되는 능력자 배틀~~
그렇게 친절한 만화는 아니어서, 마작을 모른다면 좀 어리둥절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 만화도 사실상 분위기만을 즐기는 만화이니 크게 문제는 없을 겁니다.
(사실 정발할 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진짜 최근은 뭐든지 다 되는군요;;)
재미있으니 다음 권도 기대기대~
중간에 사키의 능력을 학생회장이 멋대로 해설 붙여주는 장면에서
정말 엄청나게 웃었습니다.
본래 웃긴 신은 아니었겠지만;;
아무튼 덕분에 위의 2권에서 받은 불쾌감도 잊었으니 좋군요.
덤으로 미묘하게 백합필 나는 것도 좋았습니다^^
ps. 광고 때리는 어나더 커버는 제가 먼 옛날에 분명 올린 기억이 나는데
도저히 찾질 못하겠군요;;
이글루에서 첨부파일 보는 시스템은 없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