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대지로 물고기 천국!
다곤
작품세계에서 화려하게 부활다곤은 근대에 와서 바다의 악마로서 재확인된 존재다.
그 모습은 상반신이 인간, 하반신이 물고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중세이후의 민간의 악마학에서는 쌍어궁(물고기좌)과 관련 붙여졌다.
현재는 악마로 여겨지는 다곤이지만 원래는 기원전에 현재의 이라크남부 [칼데아]의 부족이 숭배했던 농경신 [오안네스]였다.
그 오안네스가 현재의 팔레스티나서부의 해안부근에 살고 있던 펠리시테인들에게 전해져서 반신반어의 신 [다곤]으로 된 것이다.
본래가 농경의 신이었기 때문인지 다곤은 바다의 신이면서 농경신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또, 다곤이 물고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농경신이 된 이유에는 다른 설도 있다.
현재에도 남아있는 농업기술에 [비료로서 밭에 물고기를 뿌린다]라는 방법이 있어서
펠리시테인도 이 수법을 이용한 것은 아닌가, 하는 설이다.
다른 이교의 신과 같이 다곤도 또 유태교와 대립한 신이었다.
다곤을 신앙한 펠리시테인은 유태교와의 싸움에서 패해 다곤의 존재는 한번 소멸됐다.
하지만 17세기에 밀튼이 지은 『실낙원』에 와서 다곤을 루시퍼에게 가담한 타천사로 그려진 것에 의해 다곤은 다시 주목받는다.
최근에서는 작가 [하워드=필립스=러브크래프트]가 지은 『크툴루신화』에도 등장.
반어인과 같은 모습의 신으로서 그려져 유명하게 됐다.
유태교식 프로파간다구약성서의 하나인 『열왕기』에는 유태인과 다곤신자와의 전쟁을 적은 에피소드가 있다.
펠리시테인은 유태교의 성스러운 함을 지배하여 자신들의 신인 다곤의 신전에 나뒀다고 한다.
다음 날 펠리시테인이 신전에 가보자 다곤의 상을 조각이 났고,
신전의 구석에 부숴저 날아간 다곤상의 목과 양손이 있었다.
즉, 유태교는 성서 안에 이교의 신보다 자신들의 유일신이 더 강한 것을 보여주려 한 것이다.
같은 성서의 한편인 『토사기』에서는 유일신 야훼의 가호를 받은 유태인이 다곤의 신전을 파괴하여
다곤의 신자들 모두를 건물 아래 깔려 죽게 했다고 적혀있다.
이렇게 다곤신앙은 사라져 갔다.

다곤님의 신전을 파괴한 사람의 힘의 근원은 [머리카락과 수염]이었지만,
펠리시테인에게 그 비밀이 알려저서 전부 깍여졌다고 합니다.
에에.... [털이 없어서 힘이 안나와요(중얼)]....
아, 아뇨. 아무것도....
------------------------------------------------------
근대편은 꽤나 흥미로운 악마가 많아서 번역하면서도 좋더군요.
그리고 평균적으로 좀 센듯(笑)
프로파간다는 선교정도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자세한건 우리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 통과.
크툴루신화는 제가 자세히 아는 바가 없으니
여기서 다곤이 어느 정도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용은 대충 압니다만, 독특한 세계관으로 인기도 많고...
그리고 밑의 일화와 하냐엘의 말을 보고 눈치채신분도 있으시겠지만
기독교의 '삼손'의 일화입니다.
저도 그게 다곤의 신전이었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나저나 저는 무교입니다만, 어머니께서 기독교인 관계로
어렸을 적에는 거의 강제로(笑) 자기전에 기독교의 일화가
녹음되있는 테이프를 많이 들었었습니다.
이 삼손 이야기도 있었고, 전체적 내용이야 뭐, 뻔하디 뻔한건데
애들용 물건에서부터
기독교=절대선, 킹왕짱
그 외=사악한 이교도, 듭보잡
으로 세뇌하고 있었으니... (苦笑)
에휴... 쯧쯧.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