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천사의 대전락극
우리엘
인간에 의해 떨어진 타천사우리엘은 일반적으로는 기독교의 중요한 천사로서 알려져 있는데, 그도 사실 [타천사]로 불리던 시기가 있다.
우리엘을 타천사로 단죄한 당시의 기독교 최고권력자,
로마교황 [자카리우스]의 고발에 의하면 사람들이 알고 있는 우리엘은 악마가 성인으로 둔갑한 모습이다.
그는 사람들을 속이고 악의 길로 이끌었다고 한다.
또 우리엘이 타천사로 인정됐을 때, 우리엘 외에도 동시에 6명의 천사가 타천사로서 고발됐다.
로마교회에 의해 타천사로서 고발된 이들 7명의 천사들을 [거절당한 천사]로 부른다.
승인이 없다고 해도 숭배는 사라지지 않았다로마교회가 우리엘을 타천사로 만든 속사정에는 민중들의 지나친 천사숭배가 있었다.
기독교에 있어서 천사를 존경하는 행위는 아주 초기부터 권장됐었지만
그게 8세기가 되자 민중레벨에서 천사숭배는 로마교회의 세에 지지 않을 정도로 확대됐었다.
사람들은 생활 속에 있는 모든 물건들에게 [엘]을 붙이는 것으로 천사의 이름으로 바꿔버렸다.
세상에는 성서에 적힌 것들과 전혀 관계없는 급조천사들이 넘쳐나고 결국엔 기독교의 금기인 우상숭배로까지 발전된 것이다.
그리하여 서력 745년 로마교황 자카리우스는 로마에서 열린 교회회의에서
성서의 정전에 등장하지 않는 천사 모두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기 이르렀다.
성서 정전에 등장하는 천사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의 삼대천사밖에 없다.
우리엘은 중요한 천사이기는 했지만 그가 등장하는 것은 성서정전에서 벗어난 책인 성서외전, 위전이었다.
그 때문에 우리엘은 기준에서 벗어나 타천사가 된 것이다.
이 결정에서 54년후 서력 789년에도 우리엘의 타천사화는 재확인되어 우리엘을 숭배하는 자들은 파문, 사형이라는 엄벌을 받게 됐다.
덕분에 우리엘의 인기도 약간 떨어졌지만 그 존재를 잊어버리지는 않아 우리엘의 이름은 서양천사학안에서 계속 남아있었다.
현재 우리엘은 면죄당해 타천사의 오명을 씻었다.

우리엘씨는 면죄받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타천사]가 아니게 된 것만으로, 아직까지 천사로서 인정받고 있지는 않아.
[성 우리엘]이라며 고작 성인취급을 하고 있을 뿐이지.
천사도 정말 큰일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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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정말 알 수 없는 종교입니다^^
그나저나 저는 처음 악마사전에 우리엘이 있다고 했을때 깜짝 놀랐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지만, 그나마 이 책에서 가장 서프라이즈한 정보였습니다^^
우리엘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4대천사하면 '바스타드'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더불어 처음엔 매우 멋있게 등장했지만, 점점 비중이 사라져간 미카엘양에게 애도를^^
바스타드의 미카엘은 정말 이뻤지요~
이 바스타드에서도 우리엘은 역시 타락하는데, 이 원래 이야기가 바탕이 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우리엘은 천사사전에도 나오는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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