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絶對零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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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칠대악마편

.......기독교에는 [일곱 개의 대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대죄에는 대응하는 악마가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에 대응하는 악마를 [칠대악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전부 유명하고 강력한 존재들뿐입니다......


빛나는 악의 최고별

루시퍼


지옥세계를 빛으로 비추는 타천사

루시퍼는 기독교의 천사가 악에 타락한 존재 [타천사]의 필두이다.
그는 [루시펠]이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발음이 다를 뿐 의미에 차이는 없다.

그의 이름에는 라틴어로 [빛을 두른 자]라는 의미가 있고, 새벽녘에 보이는 금성 [샛별, 계명성]을 상징하는 악마이다.
루시퍼는 암흑세계인 지옥의 주민이면서 [빛을 옮기는 손]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지옥에 떨어진 타천사들을 그 빛으로 인도하고 있다.
루시퍼는 기독교의 악을 상징하는 존재이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악덕이 루시퍼에 의해 일어났다.

루시퍼는 본래 기독교의 신 야훼에 의해 최초로 만들어진 천사이자
오직 혼자 신의 오른편에 앉는 것이 허락된 제일 총애받는 천사였다.
하지만 루시퍼는 자신도 신과 같은 지위에 서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휘하의 천사들을 이끌고 신에게 반기를 든다.
하지만 이 반란은 실패로 끝나고, 루시퍼는 천사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타천사가 되어 지옥에 떨어진 것이다.
신에게의 반역이라는 궁극의 오만을 번한 탓인가 중세의 기독교가 제시한 [일곱 개의 대죄]에서 루시퍼는 [오만]의 죄를 관장하는 악마로 여겨지고 있다.
너무나도 유명한 악마이기 때문인지, 루시퍼의 외견에는 여러 가지 설이 제시되고 있다.
크게 나누자면 2개의 방향성이 보이는데, 늠름한 육체와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남성이든지,
털로 뒤덮힌 거대한 몸을 가진 괴물로 묘사하고 있다.
그 모든 경우에서 루시퍼는 6장 또는 12장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루시퍼는 왜 신에게 반역을 저질렀을까?

루시퍼는 부하 천사들과 같이 반란을 일으켰다.
신의 총애를 받은 루시퍼가 반역한 것은 왜인가? 그 동기도 여러 가지 제시돼있다.
대표적인 것은 아래의 2가지이다.

1. 오만함이 원인설
가장 유명한 설.
신에 의해 우수하게 만들어진 루시퍼는 자신은 신보다도 위대한 존재라고 착각하여
위대함에 어울리는 지위를 탐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고 한다.

2. 질투가 원인설
기독교의 천지창조에 의하면 천사들은 첫날 째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신은 그 후 6일째에 만들어진, 능력적으로도 천사들보다 떨어지는 [인간]을 아꼈다.
그리고 이것에 질투한 루시퍼가 반란을 일으켰다.
루시퍼 이외의 천사들도 질투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루시퍼의 반란군이 대군이었던 것을 설명하기 쉬운 설이다.

오역에서 만들어진 대악마

기독교가 탄생한 시점에서는 루시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처음으로 루시퍼라는 악마의 존재를 지적한 것은 3세기경의 신학자 [오리게네스]라고 한다.
서력 230년에 오리게네스는 자신의 저작물 중에서 구약성서의 일부 『이자야서』에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악마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계명의 아이. 새벽의 빛나는 별이여. 당신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이자야서』에는 이렇게 써져있다.
오리게네스는 [하늘에서 떨어진 새벽의 빛나는 별]이란 천국에서 쫓겨난 천사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새벽의 빛나는 별]이란 라틴어로 [Lucifer]라는 단어와 맞기 때문에, 후세 이 [루시퍼]라는 단어가 타천사의 이름이 된 것이다.

하지만 사실 위에서 말한 『이자야서』의 기술은 본래 명백한 천사의 타락이 아니라,
기독교의 전신 [유태교]의 적인 바빌로니아의 왕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즉 성서를 정통으로 번역한다면 루시퍼라는 타천사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된다.
오리게네스가 『이자야서』를 잘못 읽었는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다른 의미를 지니게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쨌든 루시퍼의 존재는 눈 깜짝할 사이에 기독교신학자들 사이에 침투하여 루시퍼는 확실하게 타천사의 필두가 되었다.
또 이 『이자야서』의 기술에는 근본설화가 있다고 한다.
새벽의 빛나는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 이야기는 바빌로니아의 근처에 있는
가나안의 금성(金星)신 [샤헬]이 아버지로부터 최고신의 지위를 빼앗았다는 신화가 근원이 됐다고 한다.

지옥세계를 빛으로 비추는 타천사

루시퍼는 절대악의 존재 [사탄]과 동일존재라고 여겨지고 있다.
그 근거는 앞서 말한 『이자야서』와 신약성서 『루카복음서』에 있는 유사점이다.
『루카복음서』에는 아래와 같은 예수의 대사가 써있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봤다]
이 기술이 『이자야서』의 기술과 많이 닮아있는 것에서 루시퍼와 사탄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17세기에 밀튼이 창작한 『실낙원』에서는 타천사의 장으로 루시퍼가 주인공으로 선택되어
사탄=루시퍼라는 이미지는 한층 강해졌다.
『실낙원』에 있어서 루시퍼는 늠름하며 위엄있는 지배자로서 주역급의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 루시퍼의 이미지는 이 『실낙원』에 의한 것이 크다.




반딧불이 빛나는 것은 꼬리에 발광물질이 들어가있기 때문입니다.
이 발광물질의 이름이 바로 [루시페린]이라고 한답니다!
하와와, 그러고보면 어두운 지옥에서 홀로 외로이 빛나는 루시퍼님은 반딧불과 조금 닮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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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는 샛별, Moring Star, 계명성의 루시퍼입니다~~
예이~~

제가 천사&악마를 통틀어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왜 좋아하게 됐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하하하~

아무튼 이 아가씨도 매우 메이저하기 때문에 딱히 할 이야기는 없습니다.
기원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된 책은 처음이라 상당히 좋았습니다.

번역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저 위의 '새벽의 빛나는 별'이란 본디
그냥 '금성'을 다르게 말하는 일본어입니다^^
한국 성경에는 어떻게 번역이 돼있는지 몰라, '샛별'이나 '계명성'중 어떤 걸로 쓸까
고민을 좀 했는데, 그냥 저렇게 완전하게 풀어 썼습니다. 이해를^^
덤으로 아무래도 새벽'에'가 맞겠지만서도 이쪽도 이해를^^

아, 그리고 이번 칠대악마편에 나오는 조그마한 몇마디는 SD캐릭터가 말하는데
사탄편은 사탄, 칠대악마편은 루시퍼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이 다음 편들은 약간 애매하더군요.

그럼~~


스캔하고 싶은 욕망도 일어나지만, 역시 책을 쫙 피기는 마음이 아픈지라;;
아무튼 이 책에서 제일 이쁩니다^^
by apzero | 2007/07/19 12:25 | 모에모에 악마사전 | 트랙백 | 핑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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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絶對零度 : 더블 선생님 라이프 at 2008/02/29 20:44

... 습니다. 메인급 조연중 하나인 히후미의 바보짓이나 중반부터 갑자기 얼굴CG가 나오는 반친구 4인조는 특히 유쾌. 원화는 개인적으론 악마사전의 루시퍼양으로 친숙한 토모세 슌사쿠씨^^ [루시퍼] 우선 제가 좋아하는 화풍인데다가 몸의 굴곡은 굉장히 이쁘게 그려서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조그마한 얼굴CG들도 의외로 다양한 편이라 지겹지 않았고요. 단, '눈'과 '입'의 ... more

Commented by Edem at 2007/07/19 21:44
루이 사이퍼 씨네요. (….)
역시 천사 악마는 실락원의 영향이 큰 듯합니다.
Commented by apzero at 2007/07/20 09:35
사실 악마학이란게 거의 문학이다보니^^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08/05 07:18
오오오 루키페르 오오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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