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를 제외하곤 전부 니코니코 동화에서 본 겁니다.
일단 순서대로
1분기
IS
이건 니코니코에서 안 했지만, 조금 챙겨봤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급 재미가 떨어져서 끝까지 보진 않았고...
캐릭터들이 다 괜찮아서 좋았네요. 덕분에 책도 사서 봤는데... 으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고탄다 란.
제 취향이 이렇게나 마이너합니다.
아니, 등장이 적은 캐릭터를 보면 이상하게 사랑스러워집니다^^;
오니스키 혹은 오칭코
검은색 팬티 스타킹의 묘사가 아주 훌륭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저질 개그도 꽤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 초전개를 많이 좋아하기에 전체적으로 즐겁게 봤습니다.
뱅가드
초반만 살짝 보고, 그 이후는 안 봤지만
OP의 완전히 정착된 코멘트하고 ED의 이 여신 누구?
그리고 주인공이 나오면 시작되는 페로페로
무엇보다도 '이미지' 관련되서 명대사가 많기 때문에 그 점은 재미있었습니다.
마마마
화제가 됬던 3화와 11,12화만 봤었네요.
그렇다해도 내용은 다 알았지만.
11화는 특히 많이 봤었습니다.
리오
의미 없는 서비스가 계속 나오는 애니메이션
솔직히 망한 거나 다름없지만 같은 처지의 코멘트들과 함께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엔딩의 '레즈 해피!'는 키마시타와 이후에 새로운 백합 대사로 정착... 되는 가 했더니
벌써 잘 안보이네요. 아쉽습니다.
2분기
아스타롯테의 장난감
1화의 전개가 매우매우 따분했다는 것 이외엔 아주 좋았습니다.
판매상황은 별로 안 좋은 모양이지만서도.
아무튼 하트룰 에로 애니메이션답게 살짝 야하지만 기본적으로 훈훈한 이야기들입니다.
엔딩 노래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A채널
전설의 24쿨 애니메이션 네타가 드디어 현실에서 실현!
되는가 싶었지만 중간의 노래방화 덕분에 숫자가 엉망이 되버려서 결국
흐지부지하게 끝난게 아쉽더군요.
아무튼 4명의 캐릭터들 다 괜찮아서 평범한 일상물로 즐겁게 봤습니다.
단지, 중간에 갑자기 음몽네타가 확 끼어틀어서 코멘트들 질이 이상해진게 좀 그랬습니다.
소프테니
역시나 테니스를 하지 않는 약간의 개그와 에로가 섞인 작품.
기억에 남는 것은 보스 아가씨가 엄청 귀여웠다는 점.
이 아가씨가 초대하는 화가 주역인데, 이 화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의외의 능력남 밋시
일상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긴 했지만
재밌었던 부분은 재밌었고, 재미없던 부분은 재미없었지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론 유코 그룹보다 나오 그룹쪽을 더 좋아합니다.
나오 귀여워요 나오
그리고 별로 인기었던 마이도 좋아합니다.
꽃피는 이로하
다 보진 못하고 중간중간 빼먹어가면서 봤습니다.
어마어마한 배경그림하고, 서정적인 내용이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나코가 귀여웠었고
주인공 오하나의 분위기를 못 읽는 모습이 매우 사랑스러웠습니다.
3분기
R-15
첫화 당시에는 3분기 최악의 애니메이션으로 거의 확정적이었지만
중반을 기점으로 반전에 성공, 마지막은 평범하게 괜찮게 끝났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부터의 막나가는 전개도 좋아했습니다.
위에 적었듯이 원래 초전개를 좋아하기도 하고.
에로 네타가 에로하기보다는 코믹해서, 이 점도 그냥 웃겼지요.
특히 7화가 좋았습니다. 내용 자체는 없지만
구성부터 연출까지 전부 훌륭해서, 마지막에 전부 다
"얼레? 이거 의외로 재미있지 않아?" 이런 분위기였던 것도 기억나네요.
그 외에도 마지막화의 합창곡 신은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는 초감동(?)신
성우들이 거의 다 신인이라서 안 좋은 연기로 나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나중에 다 익숙해져서 또 그게 괜찮습니다.
특히 박사 캐릭터의 그 미묘한 목소리는 팬도 많았습니다.
목소리하니 또 후반엔 나가시마 지엔 오츠가 참가하기도 했지만
오프닝에 난입하기도 하고... 참 이상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런 것도 전부 다 제 취향이긴 한데;
참고로 오프닝 엔딩 둘다 가사가 괴멸적입니다.
엔딩의 흐느적 흐느적 움직임은 이상할 정도로 귀엽고 말이죠.
도는 펭귄 드럼
생존전략때문에 초반에 좀 봤는데, 중반 이후로는 보진 않았습니다.
재미가 없는 건 아니었는데.(특히 코멘트랑 같이 보면 재미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되더군요.
이건 나중에라도 다 보고 싶습니다
유루유리
귀여운 아카리 보는 맛에 산 애니메이션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다 좋지만, 역시 아카리가 최고.
그 외에는 사쿠라코와 히마와리 커플이 귀엽고 좋습니다.
작가에게도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에게도, 작중 캐릭터에게도 괴롭힘 당하는 아카리. 힘래라~
마침 2기가 결정됬다고 하는데
2기에는 아카리 진짜 천사 관련 에피소드가 있었음 하는군요.
애니메이션 자체는 약간의 백합끼가 있지만 거의 상관은 없고
은은한 개그+일상물 느낌이랄까요.
가볍게 즐기기 딱 좋게 만들어놔서 훌륭합니다.
로큐부
원작의 열형성분이 조금 줄어든 대신에
로리 성분이 많이 늘어나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덤으로 수 많은 명대사들이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그 중 하나는 작품하고도 상관없이 니코니코 운영자때문에...;;)
모에류 애니메이션치고는 농구 묘사가 잘 되있는 점도 플러스입니다.
원작이 원래 농구이야기가 훨씬 많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모리타씨는 과묵
오프닝 포함 3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귀엽고 내용도 재미있긴 한데
너무 짧아서 아쉽습니다.
1,2기 오프닝 둘다 좋은 중에서도, 2기가 더 좋은 느낌인데
1기 오프닝 마지막의 츄우~가 2기에 늘 코멘트 붙어다니는게 참;;
4분기
침략 오징어소녀 2기
1기보다 조금 파워가 떨어진 것 같으면서도
그냥저냥 늘 즐겁게 볼 수 있는 2기.
작화 레벨은 올라간 것 같은데, 템포가 좀 느리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원작 이야기나 오리지널 전개를 합쳐서 내보내는 건 꽤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 키요미가 나오는 화는 다 몇번씩 볼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키요미 마지 텐시
gdgd요정s
요새 하는 말로 약 빨고 만든 듯한 애니메이션.
일본어를 이해해야한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그것만 통과하면 진짜 보는 내내 미칠듯이 웃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크게 잡담하는 파트,
멘탈과 타임의 룸(드래곤볼 패러디)에서의 장난질,
그리고 아프레호수(아프레코-애프터 레코드)의 성우들의 연기
크게 3부분은 나누고
그 외에도 이후 엔딩의 카메라나 모델들의 네타
그리고 언제나 패러디라고 하기에도 과한 예고들
뭐 하나 빠짐없이 어마어마합니다.
가장 히트친 것은 아프레코같긴 한데, 저는 다 좋아합니다.
올해 최고의 다크호스.
페이트 제로
초반 몇화만 보고 안 보고 있긴 한데...
니코니코에 한국어판이 나와서 같이 본 분들도 꽤 있으리라 봅니다.
한국쪽은 니코니코 코멘트 시스템이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성격들이 그런건지 몰라도
쓸데없이 big하고 컬러를 너무 많이 써서 지저분한게 좀 안 좋더군요.
그래도 한국하고 일본하고 개그 코드가 달라서 둘 다 색다른 즐거움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선 한국쪽 개그가 더 맞는 느낌이라면
달빠로선 일본쪽 개그다 더 맞는 느낌입니다.
도시락전쟁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지만,
라이트노벨글 쓰면서 간략하게 적었듯이 원작 파괴가 너무 심해서 문제.
단순히 컷이나 삭제가 아니라 캐릭터들 성질을 바꿔놔서 개연성에도 문제가 생겨버리는 게 문제입니다.
원작은 정말 최고인데... 흠.
음악과 액션은 최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전투중이나 특정 캐릭터 등장시 삽입BGM은 분위기 올리기 딱 좋고요.
캐릭터별 감상을 좀 나열하자면
사토 - 이상하게 사람이 착해져서 안어울림. 덕분에 시라우메가 단순한 폭력녀로.
선배 - 이상하게 강해지고, 위자드의 출연을 먹어버림. 귀여운 장면은 꽤나 추가되서 플러스.
오시로이 - 원작하고 별 차이가 없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문장을 계속 읽어대니 템포를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
샤가 - 원작 히로인도 넘버 1 캐릭터지만, 4화 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삭제. 덤으로 늘 먹을 걸 강제로 뺏어먹는 나쁜 애가 되버렸다..
마도사 - 모나크와의 대전 삭제.
모나크 - 갑작스런 자코화. 원작에서는 일단 늑대실격이긴 해도 강하기는 꽤 강한데, 전혀 활약이 없음.
시라우메 - 원작에서는 사실 꽤 좋은 사람인데(물론 사토에게 폭력을 행사하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변호 할 말이 없는 캐릭터가... 그래도 좋아합니다^^
아세비 - 원작과 큰 차이는 없지만, 요리 관련 미묘한 차이가 발생. 그 외에도 지나치게 바보가 되버린 느낌도. 원작은 천연 느낌이 더 강합니다.
시나리오상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모나크편 개조.
모나크가 그렇게까지 해서 꺽을려는 것은 최강인 마도사였는데, 최강자가 아닌 선배랑 싸우는 바람에 말이 좀 안되게 되버렸고.
연출적으론 제대로 된 반격도 없이 얻어터지기만 하는, 매우 약하게 표현이 되버려서
후에 오르토로스와 첫 연결고리인 압도적(<-이게 문제)인 적에게도 도전하는 사토의 모습을 보고 전선에 복귀.
이게 좀 어설프게 되고. 그렇기에 계속 오르토로스가 사토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어색하게 됐습니다.
심지어 오르토로스 부활후 모나크는 처참하게 발리게 되는 모습까지 보여주죠.
시청자 입장에선 '저런 자코에게 3대 1로 합공해서 이긴 것 같지고 뭐가 어쩌라는 건데?' 이런 느낌
이 외에도 할 말은 많지만, 전부 불만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부정적인 이야기는 좋지 않은 법이죠...
그러니 모두 원작은 봅시다^^
마지코이
1화의 막 나가는 전개는 꽤 좋았습니다.
이후 캐릭터 소개편이나 개그도 분명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서 나오는 시리어스 전개가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다행히 중간중간 개그가 들어가서 숨쉴 틈은 있긴 한데... 아쉽습니다.
이 작품도 원작팬들에겐 매우 평이 안 좋을듯 합니다.
후반 전개덕분에 모모요의 캐릭터가 좀 변한것도 마이너스 요인?
성우인 아사쿠라씨도 블로그에 한 마디 했었습니다.
음~ 아쉬운 작품입니다.
아, 개그는 제 취향과 아주 잘 맞았습니다.
새하얀색 심포니
의외로 평범하게 잘 나온 에로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초반에 메인 히로인 아이리로 페이크를 걸고 사나를 걸고 넘어가면서 미우 선배루트로 들어간 것은
중반에 어? 어~ 하는 느낌이었지만,
완결이 난 지금 생각하면 꽤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난 인기1위인 사나의 매력이 제대로 나오는 루트이기도 하고 말이죠.
덕분에 아이리는 메인 히로인(笑) or 친구A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아무튼 매화 코멘트 때문에 정말 즐겁게 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착한 선배가 사악하게 보이는 니코니코 코멘트의 마술.
근데 진짜 연출이 그렇기도 합니다^^
니코니코 대백과의 정처전쟁은 한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적은 사람은 진짜 천재.
---------------------------
이렇게 적고 보니 어마어마하게 많이 봤군요.
저는 원래 애니메이션은 귀찮기도 하고 2~30분이라는 시간이 아까워서 거의 안 보는데...
니코니코의 코멘트들과 함께 하니 어찌어찌 다 보게되더군요.
애니메이션 볼 시간이 있는 건 아닌데... 에휴휴;;;
뭐, 재미있게 봤으니 후회하는 건 아닙니다만.
아무튼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올 해의 애니메이션을 뽑자면
1. gdgd요정s
2. 유루유리
3. r-15
입니다.
r-15는 도저히 남에게 추천할만 물건은 아니지만.
위의 2개는 그래도 보편적으로 재미는 있는 물건들입니다.
1위의 gdgd요정s도 사실 좀 애매하긴 한데... 워낙 괴작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가 높은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는 한번 보고 싶긴 한데, 보기도 좀 두렵더군요^^
일단 순서대로
1분기
IS
이건 니코니코에서 안 했지만, 조금 챙겨봤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급 재미가 떨어져서 끝까지 보진 않았고...
캐릭터들이 다 괜찮아서 좋았네요. 덕분에 책도 사서 봤는데... 으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고탄다 란.
제 취향이 이렇게나 마이너합니다.
아니, 등장이 적은 캐릭터를 보면 이상하게 사랑스러워집니다^^;
오니스키 혹은 오칭코
검은색 팬티 스타킹의 묘사가 아주 훌륭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저질 개그도 꽤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 초전개를 많이 좋아하기에 전체적으로 즐겁게 봤습니다.
뱅가드
초반만 살짝 보고, 그 이후는 안 봤지만
OP의 완전히 정착된 코멘트하고 ED의 이 여신 누구?
그리고 주인공이 나오면 시작되는 페로페로
무엇보다도 '이미지' 관련되서 명대사가 많기 때문에 그 점은 재미있었습니다.
마마마
화제가 됬던 3화와 11,12화만 봤었네요.
그렇다해도 내용은 다 알았지만.
11화는 특히 많이 봤었습니다.
리오
의미 없는 서비스가 계속 나오는 애니메이션
솔직히 망한 거나 다름없지만 같은 처지의 코멘트들과 함께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엔딩의 '레즈 해피!'는 키마시타와 이후에 새로운 백합 대사로 정착... 되는 가 했더니
벌써 잘 안보이네요. 아쉽습니다.
2분기
아스타롯테의 장난감
1화의 전개가 매우매우 따분했다는 것 이외엔 아주 좋았습니다.
판매상황은 별로 안 좋은 모양이지만서도.
아무튼 하트룰 에로 애니메이션답게 살짝 야하지만 기본적으로 훈훈한 이야기들입니다.
엔딩 노래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A채널
전설의 24쿨 애니메이션 네타가 드디어 현실에서 실현!
되는가 싶었지만 중간의 노래방화 덕분에 숫자가 엉망이 되버려서 결국
흐지부지하게 끝난게 아쉽더군요.
아무튼 4명의 캐릭터들 다 괜찮아서 평범한 일상물로 즐겁게 봤습니다.
단지, 중간에 갑자기 음몽네타가 확 끼어틀어서 코멘트들 질이 이상해진게 좀 그랬습니다.
소프테니
역시나 테니스를 하지 않는 약간의 개그와 에로가 섞인 작품.
기억에 남는 것은 보스 아가씨가 엄청 귀여웠다는 점.
이 아가씨가 초대하는 화가 주역인데, 이 화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의외의 능력남 밋시
일상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긴 했지만
재밌었던 부분은 재밌었고, 재미없던 부분은 재미없었지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론 유코 그룹보다 나오 그룹쪽을 더 좋아합니다.
나오 귀여워요 나오
그리고 별로 인기었던 마이도 좋아합니다.
꽃피는 이로하
다 보진 못하고 중간중간 빼먹어가면서 봤습니다.
어마어마한 배경그림하고, 서정적인 내용이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나코가 귀여웠었고
주인공 오하나의 분위기를 못 읽는 모습이 매우 사랑스러웠습니다.
3분기
R-15
첫화 당시에는 3분기 최악의 애니메이션으로 거의 확정적이었지만
중반을 기점으로 반전에 성공, 마지막은 평범하게 괜찮게 끝났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부터의 막나가는 전개도 좋아했습니다.
위에 적었듯이 원래 초전개를 좋아하기도 하고.
에로 네타가 에로하기보다는 코믹해서, 이 점도 그냥 웃겼지요.
특히 7화가 좋았습니다. 내용 자체는 없지만
구성부터 연출까지 전부 훌륭해서, 마지막에 전부 다
"얼레? 이거 의외로 재미있지 않아?" 이런 분위기였던 것도 기억나네요.
그 외에도 마지막화의 합창곡 신은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는 초감동(?)신
성우들이 거의 다 신인이라서 안 좋은 연기로 나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나중에 다 익숙해져서 또 그게 괜찮습니다.
특히 박사 캐릭터의 그 미묘한 목소리는 팬도 많았습니다.
목소리하니 또 후반엔 나가시마 지엔 오츠가 참가하기도 했지만
오프닝에 난입하기도 하고... 참 이상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런 것도 전부 다 제 취향이긴 한데;
참고로 오프닝 엔딩 둘다 가사가 괴멸적입니다.
엔딩의 흐느적 흐느적 움직임은 이상할 정도로 귀엽고 말이죠.
도는 펭귄 드럼
생존전략때문에 초반에 좀 봤는데, 중반 이후로는 보진 않았습니다.
재미가 없는 건 아니었는데.(특히 코멘트랑 같이 보면 재미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되더군요.
이건 나중에라도 다 보고 싶습니다
유루유리
귀여운 아카리 보는 맛에 산 애니메이션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다 좋지만, 역시 아카리가 최고.
그 외에는 사쿠라코와 히마와리 커플이 귀엽고 좋습니다.
작가에게도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에게도, 작중 캐릭터에게도 괴롭힘 당하는 아카리. 힘래라~
마침 2기가 결정됬다고 하는데
2기에는 아카리 진짜 천사 관련 에피소드가 있었음 하는군요.
애니메이션 자체는 약간의 백합끼가 있지만 거의 상관은 없고
은은한 개그+일상물 느낌이랄까요.
가볍게 즐기기 딱 좋게 만들어놔서 훌륭합니다.
로큐부
원작의 열형성분이 조금 줄어든 대신에
로리 성분이 많이 늘어나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덤으로 수 많은 명대사들이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그 중 하나는 작품하고도 상관없이 니코니코 운영자때문에...;;)
모에류 애니메이션치고는 농구 묘사가 잘 되있는 점도 플러스입니다.
원작이 원래 농구이야기가 훨씬 많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모리타씨는 과묵
오프닝 포함 3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귀엽고 내용도 재미있긴 한데
너무 짧아서 아쉽습니다.
1,2기 오프닝 둘다 좋은 중에서도, 2기가 더 좋은 느낌인데
1기 오프닝 마지막의 츄우~가 2기에 늘 코멘트 붙어다니는게 참;;
4분기
침략 오징어소녀 2기
1기보다 조금 파워가 떨어진 것 같으면서도
그냥저냥 늘 즐겁게 볼 수 있는 2기.
작화 레벨은 올라간 것 같은데, 템포가 좀 느리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원작 이야기나 오리지널 전개를 합쳐서 내보내는 건 꽤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 키요미가 나오는 화는 다 몇번씩 볼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키요미 마지 텐시
gdgd요정s
요새 하는 말로 약 빨고 만든 듯한 애니메이션.
일본어를 이해해야한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그것만 통과하면 진짜 보는 내내 미칠듯이 웃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크게 잡담하는 파트,
멘탈과 타임의 룸(드래곤볼 패러디)에서의 장난질,
그리고 아프레호수(아프레코-애프터 레코드)의 성우들의 연기
크게 3부분은 나누고
그 외에도 이후 엔딩의 카메라나 모델들의 네타
그리고 언제나 패러디라고 하기에도 과한 예고들
뭐 하나 빠짐없이 어마어마합니다.
가장 히트친 것은 아프레코같긴 한데, 저는 다 좋아합니다.
올해 최고의 다크호스.
페이트 제로
초반 몇화만 보고 안 보고 있긴 한데...
니코니코에 한국어판이 나와서 같이 본 분들도 꽤 있으리라 봅니다.
한국쪽은 니코니코 코멘트 시스템이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성격들이 그런건지 몰라도
쓸데없이 big하고 컬러를 너무 많이 써서 지저분한게 좀 안 좋더군요.
그래도 한국하고 일본하고 개그 코드가 달라서 둘 다 색다른 즐거움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선 한국쪽 개그가 더 맞는 느낌이라면
달빠로선 일본쪽 개그다 더 맞는 느낌입니다.
도시락전쟁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지만,
라이트노벨글 쓰면서 간략하게 적었듯이 원작 파괴가 너무 심해서 문제.
단순히 컷이나 삭제가 아니라 캐릭터들 성질을 바꿔놔서 개연성에도 문제가 생겨버리는 게 문제입니다.
원작은 정말 최고인데... 흠.
음악과 액션은 최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전투중이나 특정 캐릭터 등장시 삽입BGM은 분위기 올리기 딱 좋고요.
캐릭터별 감상을 좀 나열하자면
사토 - 이상하게 사람이 착해져서 안어울림. 덕분에 시라우메가 단순한 폭력녀로.
선배 - 이상하게 강해지고, 위자드의 출연을 먹어버림. 귀여운 장면은 꽤나 추가되서 플러스.
오시로이 - 원작하고 별 차이가 없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문장을 계속 읽어대니 템포를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
샤가 - 원작 히로인도 넘버 1 캐릭터지만, 4화 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삭제. 덤으로 늘 먹을 걸 강제로 뺏어먹는 나쁜 애가 되버렸다..
마도사 - 모나크와의 대전 삭제.
모나크 - 갑작스런 자코화. 원작에서는 일단 늑대실격이긴 해도 강하기는 꽤 강한데, 전혀 활약이 없음.
시라우메 - 원작에서는 사실 꽤 좋은 사람인데(물론 사토에게 폭력을 행사하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변호 할 말이 없는 캐릭터가... 그래도 좋아합니다^^
아세비 - 원작과 큰 차이는 없지만, 요리 관련 미묘한 차이가 발생. 그 외에도 지나치게 바보가 되버린 느낌도. 원작은 천연 느낌이 더 강합니다.
시나리오상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모나크편 개조.
모나크가 그렇게까지 해서 꺽을려는 것은 최강인 마도사였는데, 최강자가 아닌 선배랑 싸우는 바람에 말이 좀 안되게 되버렸고.
연출적으론 제대로 된 반격도 없이 얻어터지기만 하는, 매우 약하게 표현이 되버려서
후에 오르토로스와 첫 연결고리인 압도적(<-이게 문제)인 적에게도 도전하는 사토의 모습을 보고 전선에 복귀.
이게 좀 어설프게 되고. 그렇기에 계속 오르토로스가 사토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어색하게 됐습니다.
심지어 오르토로스 부활후 모나크는 처참하게 발리게 되는 모습까지 보여주죠.
시청자 입장에선 '저런 자코에게 3대 1로 합공해서 이긴 것 같지고 뭐가 어쩌라는 건데?' 이런 느낌
이 외에도 할 말은 많지만, 전부 불만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부정적인 이야기는 좋지 않은 법이죠...
그러니 모두 원작은 봅시다^^
마지코이
1화의 막 나가는 전개는 꽤 좋았습니다.
이후 캐릭터 소개편이나 개그도 분명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서 나오는 시리어스 전개가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다행히 중간중간 개그가 들어가서 숨쉴 틈은 있긴 한데... 아쉽습니다.
이 작품도 원작팬들에겐 매우 평이 안 좋을듯 합니다.
후반 전개덕분에 모모요의 캐릭터가 좀 변한것도 마이너스 요인?
성우인 아사쿠라씨도 블로그에 한 마디 했었습니다.
음~ 아쉬운 작품입니다.
아, 개그는 제 취향과 아주 잘 맞았습니다.
새하얀색 심포니
의외로 평범하게 잘 나온 에로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초반에 메인 히로인 아이리로 페이크를 걸고 사나를 걸고 넘어가면서 미우 선배루트로 들어간 것은
중반에 어? 어~ 하는 느낌이었지만,
완결이 난 지금 생각하면 꽤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난 인기1위인 사나의 매력이 제대로 나오는 루트이기도 하고 말이죠.
덕분에 아이리는 메인 히로인(笑) or 친구A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아무튼 매화 코멘트 때문에 정말 즐겁게 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착한 선배가 사악하게 보이는 니코니코 코멘트의 마술.
근데 진짜 연출이 그렇기도 합니다^^
니코니코 대백과의 정처전쟁은 한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적은 사람은 진짜 천재.
---------------------------
이렇게 적고 보니 어마어마하게 많이 봤군요.
저는 원래 애니메이션은 귀찮기도 하고 2~30분이라는 시간이 아까워서 거의 안 보는데...
니코니코의 코멘트들과 함께 하니 어찌어찌 다 보게되더군요.
애니메이션 볼 시간이 있는 건 아닌데... 에휴휴;;;
뭐, 재미있게 봤으니 후회하는 건 아닙니다만.
아무튼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올 해의 애니메이션을 뽑자면
1. gdgd요정s
2. 유루유리
3. r-15
입니다.
r-15는 도저히 남에게 추천할만 물건은 아니지만.
위의 2개는 그래도 보편적으로 재미는 있는 물건들입니다.
1위의 gdgd요정s도 사실 좀 애매하긴 한데... 워낙 괴작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가 높은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는 한번 보고 싶긴 한데, 보기도 좀 두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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